포항시의 형산강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 중인 상생인도교는 2016년 12월 착공하여 교각, 상판설치 등 현재 80% 공정율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하천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상생인도교 사업은 국비 150억원이 투입되며, 홍수 시 수위조절을 위해 기존 콘크리트보를 가동보로 개선하고 제방을 보강하는 등 길이 400m, 폭 5m로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형산강의 남과 북을 연결하는 유일한 인도교로 시민들의 산책코스로 각광을 받게 될 뿐만 아니라 에코생태전망대, 중명자연생태공원, 신부조장터공원, 수변친수레저파크, 장미원 등 주변자원과 연계하여 환경, 생태, 문화, 산업이 공존하는 테마 관광지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철호 형산강사업과장은 “상생인도교는 포항의 관문으로 경관조성 등 주변 환경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낙연 前총리와 임종석 대통령 前비서실장 등 정부출신 거물급 인사들이 13일 연이어 격전지 포항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포항 북구 오중기 국회의원 후보(前청와대 선임행정관)에 대한 지지유세를 가졌다. 오전9시 30분 포항시청 앞 광장을 찾은 이낙연 前총리는 오중기 후보에 대해 “오중기 후보는 포항을 넘어 경북을 대표하는 민주당의 지도자이다. 대구경북 인사 중에서 문재인대통령의 신임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이 오중기 후보일 것”, 특히 “오중기 후보처럼 대통령과 잘 통할 수 있는 사람, 한사람쯤 갖는 것이 포항에 도움이 됐으면 됐지 어찌 손해가 되겠는가?! 영일만대교 되도록 두 후보들과 함께 최대한 노력하겠다. 또한 오중기 후보의 공약인 수소에너지, 이차전지 연관산업 모두 성사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오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이어 오후2시 죽도시장을 찾은 임종석 대통령 前비서실장은 “오중기는 죽도시장 청과물 장사하시는 부모님 아래 2남 4녀의 집안에서 자란 죽도시장의 아들이자 제 친구다.”라고 오후보를 소개했다. “오중기는 국회의원이라는 뱃지(직책)만 바라는 사람이 아니라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오직 고향 발전이 먼저인 사람
포항시가 지난 6일부터 전용공간으로 설치·운영한 민원상담장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상담장은 코로나19 걱정 없이 안전하게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장소로, 공무원과 상담이 필요한 민원인이 청사 출입 시 이곳으로 안내를 받아 사용하고 있다. 한 민원인은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포항시청을 방문하더라도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하고 가림막이 설치된 민원상담장을 이용하니 코로나19 걱정없이 안심하고 시청을 방문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김복조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앞장설 것이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여 시민의 참정권 행사에 코로나19가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금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시청사 출입 시 발열체크 및 손소독 실시, 본청 및 구청, 읍면동 민원실에 투명 가림막 설치, 청내 구내식당 일렬 식사, 점심시간 2부제 실시, 승강기 내 예방조치, 민원사전예약제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전)이 13일 오후 2시 죽도시장에 더불어민주당 포항 북구 오중기 국회의원 후보(前청와대 선임행정관) 지지유세를 위해 전격 방문한다. 임종석 전실장은 이수진 서울동작을 후보, 이탄희 용인정후보, 고민정 서울광진을 후보 등 격전지 후보들을 중심으로 지지유세를 펼친데 이어 포항 오중기 후보 지지유세를 위해 포항을 방문한다. 오 후보는 “포항 시민들은 변화를 염원하고 있다. 정부여당, 청와대 출신 후보로서 포항의 새로운 도약 이끌겠다. 전국 격전지를 뒤로 하고 임종석 전실장이 방문한 만큼 시민들에게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임종석 전실장은 이날 오후 2시 죽도시장 개풍약국앞에 도착하여 10여분간의 지지 유세를 통해 오중기후보가 적임자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임종석 전실장은 오중기 후보가 청와대를 함께 근무한 30년 지기 친구로 잘 알려져있다. 특히 임 전실장이 오중기 후보를 방문한 데에는 포항을 경북 최대의 격전지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포항 북구 오중기 국회의원 후보(前청와대 선임행정관)가 7일 오전 10시 흥해시장에서 유세를 통해 미래통합당 김정재 후보를 향해 “시민들에게 석고대죄를 해도 모자르다.”라고 강력하게 질타했다. 이날 오중기 후보는 작년말 포항지진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거론하며 “포항지진특별법이 통과되는데 가장 힘을 쓰신 것은 포항시민들이다. 그러한 법안이 통과될 때 김정재의원은 제안설명도 포기했다. 게다가 당시 미래통합당 의원들 중 찬성한 사람은 다섯 명 뿐이다. 시민들에게 석고대죄도 모자르다.”라고 책임감 없는 정치행태를 질타했다. 이어 오 후보는 “그래놓고 ‘미래통합당이 통과시켰다.’라고 말하는 건 양심 없는 행위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그동안 시민여러분께서 찍어줬던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중 5명 밖에 찬성 안했다는데 화나지도 않는가? 포항의 고통은 외면하고 공천에만 매달리는 그런 정치 끝내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오중기 후보는 김정재 후보의 공천헌금 등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을 다룬 언론의 기사들을 언급하며 “미래통합당은 포항 시민들을 얼마나 무시하고 오만하길래 이러한 의혹이 있는 후보를 공천했는가? 그리고 경북 선관위는 김정재 고발 건
포항시는 코로나19 대응 상황에서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안전한 투표소 운영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포항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30개 사전투표소와 162개 투표소에 대해 9~11일과 14~15일 5일간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투표소마다 손소독제, 체온계, 일회용 장갑을 비치하고, 투표소의 줄도 사람마다 1m 간격을 유지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또한, 발열체크 전담인력 400여 명을 투표소에 배치해 투표장을 찾는 모든 유권자들에 대해 발열체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선관위에 따르면 투표권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투표소에 들어갈 때 발열체크를 하고, 이상 증상이 없으면 손 소독 후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를 하게 되지만, 발열 증상이 있을 경우 별도로 마련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고 소독 티슈를 활용해 임시 기표소를 소독할 예정이다. 포항시 김복조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안전한 선거를 위해 투표소 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시민들께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확인 등 투표사무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소중한 투표권을
더불어민주당 포항 북구 오중기 국회의원 후보(前청와대 선임행정관)와 허대만 포항남울릉 후보가 7일 흥해시장에서 합동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포항지진특별법 개정과 진상규명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오중기, 허대만 후보는 “21대 국회 개원 첫 번째 입법과업으로 포항지진특별법 개정과 진상규명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감사원 감사 결과, 박근혜 정부 황교안 권한 대행시기였던 지난 2017년 4월 15일, 규모 3.1 지진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에너지기술평가원의 대응조치가 부족했다고 밝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지난 보수 무능정권이 촉발지진의 마지막 경고를 무시한 결과는 참혹할 따름이고 시민의 이익에 부합하도록 지진특별법을 개정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중기, 허대만 후보는 21대 국회 입성 후 첫 번째 과제로 다음과 같이 약속했다. ▲첫째 보수 무능 정권의 관리부실에 따른 책임 명확하게 기재 국가의 피해 구제 지원의 범위를 구체적이고 명확히 규정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돕고 실질적인 도시재건 추진 ▲둘째 진상조사위원회의 수사권·기소권 없는 조사로 합리적인 진상규명에 한계가 있을 경우 특검 적극 검토해야한다. 특히 오중
더불어민주당 포항 북구 오중기 국회의원 후보(前청와대 선임행정관)가 총선 운동개시 첫 휴일을 맞아 인파가 몰린 곳 선거 유세 집중 "판세 뒤짚기"에 성공하고 있다. 오중기 후보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만큼 죽도시장, 영일대 해수욕장 광장 등 광장유세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전략이다. 오중기 후보는 유세를 통해 “포항이 이렇게 힘들어 졌는데 누구하나 사과하지 않고 책임을 지지 않았다. 인구 80만 도시, 소득 5만불 시대를 열어갈 담대한 비전 준비 했다. 무능과 막말 정쟁의 정치를 능력과 비전과 진정성으로 바꿔 가겠다. 정부여당의 힘으로, 오중기의 힘으로, 포항의 새로운 도약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간절하게 호소했다. <영일대 유세에서 지지자들에게 승리의 기호를 보이고 있다> 캠프 관계자들은 유세 현장 시민들의 반응도 뜨거워 "본격적인 지지결집" 에 고무되고 있다. 오중기 후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악수와 명함배포는 자제하고, 일명 ‘벽치기’에 집중하고 있다. 오중기 후보는 청와대 선임행정관, 경북도지사 후보(2018, 2014),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민주통합당 비상대책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대 시민 호소문’을 내고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통하여 코로나19를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2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기간을 당분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할 경우에 다시 감염을 확산시키는 위험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속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는 대 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강덕 시장은 “무너져가고 있는 경제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모든 방법과 자원을 총 동원한 경제 살리기도 확실한 방역대책과 실천이 튼튼한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필요한 활동은 하되 각자의 방역대책을 일상적으로 확실히 지켜주는 것이 나 자신과 공동체를 위하는 길”이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무엇보다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의료현장에서 땀 흘리시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함께 지역사회 안전을 위하여 방역에 동참해준 자생단체 회원과 군부대, 군인, 소방관, 경찰관 등의 뜨거운 봉사정신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어 “많은 위험요소에 작은
포항시는 1일부터 지역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별로 정해진 장소 등 382개소(남구 182개소, 북구 200개소)에서 ‘코로나19’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금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오는 29일까지 계속될 접수 첫날, 지역별 창구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문의와 접수가 진행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당초에 ‘코로나19’ 감염 위험과 혼잡을 피하기 위하여 가급적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과 등기우편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는 내용을 사전에 홍보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활용한 찾아가는 현장접수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포항시가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에 해당하고 건강보험료를 납부하는 일용직 및 비정규직 근로자와 실직자 등 기존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대하여 긴급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6만1천729명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384억 원 규모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는 선정된 가구에 대해서는 가구원 수 별로 50만원에서 80만원씩을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방침으로, 지역에 자금이 돌고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오는 8월 말까지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죽도.중앙 전주형 시의원 후보(현.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가 26일(목) 포항북구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전주형 후보는 “죽도동 중앙동은 KTX역사 및 시청의 이전으로 인해 도심공동화현상이라는 직격탄을 맞았다. 주민들의 삶 또한 급격한 경제활동의 위축과 인구의 감소로 나타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주형 후보는 등록 이후 “완전히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죽도.중앙동에 해양종합레저타운 건립, 공공기관의 유치, 명품아파트 건립 등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하다. 주민의 뜻을 존중하고 섬기는 자세로 정성을 다하는 1등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주형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서 힘있는 여당 후보임을 시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포항시는 26일, ‘경제현안 긴급 간담회’(3차)를 개최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기업 지원방안 등을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추진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강덕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김재동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전익현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 남수희 포항제철소장,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 김수연 에코프로GEM 대표, 송경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장, 김현동 대구은행 경북동부본부 대표, 정태진 LH대구경북지역본부 포항사업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됐다. 이강덕 시장은 회의에 앞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시민의 안전과 함께 기업들의 위축으로 지역경기도 침체국면을 이어가고 있어서 걱정”이라면서 “집중적인 방역체계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예정된 투자 등을 과감하게 공격적으로 추진해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달라.”고 요청했다. 관련해서 포항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적 위기를 국가전략특구의 적극적인 추진·육성과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한 철강 산업의 고부가화 등을 통하여 위기 극복은 물론 더 큰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지정된 ‘차세대 배터리
포항시는 전체 요양병원 28개소(남구 5, 북구 23)에 대한 의료진, 환자, 간병인을 대상으로 368명의 표본 검사를 실시하여 24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병상수를 기준으로 표본 검사대상자를 선정하여 의사를 포함한 종사자 165명, 입원환자 126명, 간병인 77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 이번 표본 진단검사는 전체를 검사한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검사 우선순위에 따라 유증상자, 의심자,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 위험이 큰 대상자를 중심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포항시 전체 요양병원에서는 양성 환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남․북구보건소는 전담팀을 꾸려 28개 요양병원에 담당자를 지정하여 매일 코로나19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의심증상이 나타난 의료진과 간병인 5명에 대해 신속한 업무배제 조치로 현재까지 환자, 직원 중에는 발열, 인후통 등 호흡기증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포항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소강상태이나 대규모 환자가 입원해 있는 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또다시 지역 확산으로 번질 우려가 있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관리를
더불어민주당 포항 북구 오중기 국회의원 후보(前청와대 선임행정관)는 오는 28일 저녁7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는 코로나19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포항 후보들 중 첫 시도로 이목이 집중된다. 오중기 후보는 “포항시민들을 모시고 하고 싶었지만 이번만큼은 랜선으로 직접 한 분 한 분 찾아뵙기로 했다. 오히려 딱딱한 개소식보다 시민들의 허심탄회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오중기 후보는 26일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지난 2017년에 발생한 11.15지진으로 가장 피해를 많이 입은 흥해지역에 대한 ‘지진피해지역 특별재생사업’을 본격 시작하기로 하고 피해지역 철거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24일, 북구 흥해읍의 대성아파트 A동의 철거를 시작으로 전파공동주택에 대한 보상협의가 끝난 5개 단지 433세대와 공동주택 12개동과 상가 1개동의 철거를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이들에 대한 전체 보상은 96% 수준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포항시 북구 흥해지역에 적용되는 재난지역에 대한 특별재생사업은 지난 2018년 11월,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총사업비 2,257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관련해서 지난해의 경우, 1단계 사업으로 토지매입과 보상 등의 절차를 거친데 이어, 올해부터 조기에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포항시는 그동안 주민들과 수차례의 협의를 거쳐 지진으로 전파된 공동주택을 매입하여 거점시설 사업부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될 이번 재난지역 특별재생사업을 재난극복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이날 철거된 대성아파트(260세대, 상가1) 부지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